2022년 수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며 정부가 예상했던 40만 명 정도의 숫자의 몇 배는 뛰어넘은 약 300만 명 정도가 몰린 청년희망적금이 소득기준 논란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며 추후 추가 가입을 실시하겠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8월 30일 금융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올렸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청년희망적금은 추가로 가입자를 받지 않고 청년 도약 계좌 출시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가 대체수단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윤석열 정부가 공략으로 발표했던 정책으로 10년간 납입시 최대 1억 원의 혜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발표된 내용으로는 5년 동안 납입하면 5000만 원을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세부내용은 추후 공개된다고 합니다. 왜 이제 와서 1억에서 5천만 원으로 반이나 줄었는지 비난하는 사람도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저는 오히려 5년으로 축소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2년 동안 납입하는 청년희망적금도 시행한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 해지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의 자금도 여유가 없으며 2년 동안 적금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하는데 10년 동안 청년들이 적금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으며, 또한 물가상승률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10년 동안 납입하는 상품은 현재 청년들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입대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대상
만 19~34세 청년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으로 편성
월 납입액 40~70만 원
5년 만기
청년들의 현실을 잘 고려하여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도약 계좌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다들 혜택을 받으며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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