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거나 콜레스테롤을 관리할 때 모두들 지방을 멀리하고 최소한으로 섭취하시려 할 겁니다.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이며 적당한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지방의 종류인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불포화지방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포화지방
포화지방은 육류, 버터, 라면, 치즈, 기름 등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 일부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콜레스테롤을 관리한다면 포화지방 조절이 필요하지만 1일 섭취량인 15g을 넘지 않는 선에 선 적당한 섭취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 버터 등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면 생각보다 쉽게 1일 포화지방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젊은 사람들 중에 포화지방 기준 섭취량을 초과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한국에서 성인들의 포화지방 섭취량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꼭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포화지방을 어느 정도 섭취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포화지방 다섭취시 체중증가, 콜레스테롤 증가, 심혈관 질환 발생 등 우리 몸에 아주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은 적당하고 기준에 맞는 섭취량이 필요하지만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트랜스지방
우리몸에 적당한 섭취가 필요한 포화지방과 달리 트랜스지방은 우리 인체해 해로우며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음식에 포화지방이 들어있는 것과 달리 다행히 트랜스지방은 포함되지 않는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튀김음식(냉동), 패스트푸드, 쇼트닝(빵에 쓰이는 재료), 라면, 도넛 등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가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거의 들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트랜스지방 과다섭취 시 콜레스테롤 증가는 기본이고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 유발 등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트랜스지방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트랜스지방을 피하기 위해 튀긴 음식 같은 기름진 음식이나 치킨,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 섭취를 가능한 줄이시고 가공식품 및 냉동식품도 신경 쓰며 섭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은 필수 지방산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필요하고 도움을 주는 에니저원입니다.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할 때 꼭 섭취하라 할 정도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우울증, 건망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은 인체에서 스스로 생성되거나 합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메가 3, 생선, 견과류, 채소, 올리브오일 등에 함유되어 있으니 꼭 섭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지방이라 할지라도 적당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불포화지방인 견과류도 과다섭취하면 칼로리가 증가하여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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