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우리에게 기분 좋은 기다림을 주는 택배, 요즘은 택배 시스템이 발달하여 주문하면 대부분 2~3일 안에 택배가 도착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배송이 지연되면 초조해지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걱정하고 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택배를 시키고 송장을 입력하여 배송과정을 보면 위에 사진처럼 대부분 곤지암 Hub에서 머무르는 경우를 한 번쯤 본 적 있을 겁니다.
만약에 자신이 수도권에서 택배를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발송지역에서 가까운 영업소나 서브터미널(Sub)에 택배가 모였다가 대부분 곤지암 Hub에 모이게 됩니다.
여기서 분류작업을 거친후 다시 도착지역의 Sub와 영업소로 이동한 후 자신의 집으로 택배가 도착하게 됩니다.
곤지암 Hub
곤지암 Hub는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터널라고 불리기도 하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며 짓는데 필요한 예산만 최소 4천억 이상이 들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정도로 큰 물류센터이며 2018년에 완성되었고 최신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으로 가는 택배는 이곳에 모인 후 최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빠르게 분류작업이 진행되고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곤지암 Hub에 있는 나의 택배 도착시간은?
곤지암 Hub에서 분류작업을 거친 후 다시 도착지역의 Sub나 영업소로 이동후 자신의 집으로 배송하게 됩니다. 보통 자신의 택배가 곤지암 Hub에 도착하였다면 빠르면 당일 늦어도 2일안으로 도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곤지암 Hub 간선상차 상태에 있다면 분류작업이 완료 후 자신의 택배가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화물차에 실려있거나 이미 각 지역의 영업소로 출발한 상태입니다. 오전 일찍 간선상차를 확인하였다면 당일에 택배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곤지암 Hub 간선하차 상태라면 자신의 택배가 곤지암 Hub에 도착한 상태이며 아직 분류작업 전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오후 늦게 간선하차가 확인된다면 최소 다음날에 택배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3일 이상 곤지암 Hub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누락이 되거나 부피가 초과하거나 파업 등 사유가 있을 수 있으니 고객센터에 통화하여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천서구에서 시킨 택배 배송과정을 예로 들면 전날 오후 23시 58분에 이천에서 출발하여 아침 6시9분에 곤지암 Hub에 도착하였고 아침 6시 39분에 간선상차가(출발하거나 화물차에 실린 후 대기상태)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12시에 인천Sub에 도착하였고 3시쯤 물건이 도착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간선하차와 간성상차 시간을 확인 후 대충 언제쯤 자신의 택배가 도착할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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