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나 콜레스테롤을 관리할 때 달걀에서 노른자만 제외하고 먹는 경우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바로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제외하고 섭취한다는 이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계란과 노른자가 정말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
계란 1개에 콜레스테롤은 약 210mg 있다고 하며 이는 대부분 노른자에 들어있다고 하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섭취를 피하기 위해 노른자를 제외하고 달걀을 섭취한다는 이론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특히 1일 콜레스테롤 권장 섭취량이 300mg이기 때문에 하루에 달걀 2개 이상을 먹는다면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계란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대부분이며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노른자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지 않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론상 노른자에 포함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섭취해도 사실상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지 않습니다.
계란 아무 걱정없이 먹어도 될까
전문가들은 음식을 섭취해서 생기는 콜레스테롤은 25% 정도로 미비하여 음식과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예전에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했지만 지금은 제한이 모두 사라지고 오히려 섭취를 권장합니다.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은 필요한 성분 중 하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섭취를 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콜레스테롤이 정말 음식섭취와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유전적요인이나 기타 이유로 인해 음식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받는 사람도 있고 영향이 없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사람은 아무리 달걀을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식단관리와 운동을 하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면 달걀노른자 같은 음식섭취에 영향을 거의 안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걱정 없이 달걀을 섭취하셔도 됩니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관리가 필요하다면 음식이 어느정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운동과 체중관리 및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계란
다이어트 하면서 식단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닭가슴살이나 계란을 섭취합니다. 계란은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 등 좋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고 근육량에 도움을 주며 체지방을 태워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만능 음식입니다.
특히 삶은 계란을 섭취하면 혈당 조절과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식단관리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에 미치는 좋은 효과가 많고 가격은 저렴한 달걀은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 이상으로 높다면 계란을 먹지 않거나 하루에 1~2개 정도로 제한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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